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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 교량·터널 톨 인상

뉴욕·뉴저지항만청이 교량과 터널 통행료를 내년부터 17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항만청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조지워싱턴브리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베이욘브리지 ▶괴탈스브리지 ▶아우터브리지 크로싱 등 허드슨강을 지나는 6개 교량·터널의 통행료를 기존 16달러(통행료 우편 납부 기준)에서 17달러로 1달러 인상하는 안이 포함된 83억 달러 규모 2023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통행료 인상은 오는 2023년 1월 8일부터 적용된다.   이지패스 이용자의 통행료는 혼잡시간대에 13달러75센트에서 14달러75센트, 비혼잡시간대 11달러75센트에서 12달러75센트로 인상된다.   또 JFK공항, 뉴왁공항의 에어트레인 요금도 현재보다 25센트 오른 8달러25센트(편도 기준)으로 인상된다. 패스트레인(PATH) 요금은 이번 인상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뉴욕시 택시 요금도 오는 19일부터 인상될 예정이지만 법원에 의해 일시 시행 중지됐다. 지난달 15일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은 10년 만에 옐로캡 요금을 기본 미터요금을 2달러50센트에서 3달러로 올리고, 시속 12마일 이상 달리면 0.2마일당 50센트가 추가되는 요금도 70센트로 올릴 계획이었다.     주 법원은 지난 13일 TLC의 인상안에 시행중지 가처분 명령을 내리고 오는 1월 31일 심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항만청 인상 항만청 교량 통행료 인상 터널 통행료

2022-12-16

뉴저지주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뉴저지주 주요 고속도로인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통행료가 각각 3%씩 인상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뉴저지턴파이크공사(NJTA)에 따르면 일반 승용차 기준 뉴저지턴파이크의 경우 톨당 평균 4달러80센트였던 통행료가 4달러95센트로 인상된다.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경우 기존 주요 톨에서 1달러90센트였던 통행료가 1달러96센트로 오른다. 현금 지불의 경우 반올림해 2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인상에 따라 뉴저지턴파이크를 완주할 경우 기존 통행료 18달러85센트에서 19달러52센트로 오른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NJTA가 마지막으로 통행료를 인상했던 것은 2020년 9월 13일이다. 당시 NJTA는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고속도로 확대 및 출입구 신설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10년간 240억 달러가 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라며 통행료를 각각 36%, 27% 인상한 바 있다.   6일 지역매체 스타레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요금 인상 당시 NJTA는 2022년부터 특정 경제 지표를 기반으로 연간 통행료 인상폭을 최대 3%까지 허용하는 방식으로 통행료 인상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상안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갖는 과정은 생략됐다.   NJTA의 2021~2022회계연도 예산은 22억8900만 달러 규모이며, 이번 통행료 3% 인상과 고속도로 이용자 수 회복세으로 총매출은 전년도 대비 7.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심종민 기자뉴저지주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연간 통행료 이번 통행료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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